[글로벌 포토] 미국, 국립 흑인역사문화박물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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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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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수도 워싱턴DC에 세워진 '국립 흑인역사문화박물관'이 24일(현지시간) 개관식을 갖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NPR 등 외신이 전했다. 흑인역사문화박물관은 항공우주박물관 등으로 잘 알려진 스미소니언협회의 19번째 작품으로, 박물관 다수가 밀집해 있는 내셔널 몰 내에 자리잡고 있다. 아프리카 원주민이 쓰던 왕관 모양의 이 박물관에는 복싱 챔피언 고(故) 무하마드 알리의 헤드 기어, 세계적인 뮤지션 고(故) 마이클 잭슨이 쓰던 모자, 흑인과 백인을 따로 앉게 했던 옛 철도 객차 등 3만 6000점 이상이 전시돼 있다. [사진=연합/AP]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워싱턴 내셔널 몰에서 영부인인 미셸 오바마(왼쪽), 마지막 노예의 후손으로 알려진 로스 오돔 보너 여사(가운)와 함께 종을 울리며 국립 흑인역사문화박물관의 개관을 알리고 있다. [사진=연합/AP]
 

유명 여성 진행자 오프라 윈프리와 대표 엔터테이너인 윌 스미스가 24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국립 흑인역사문화박물관의 개관식에 참석해 축하 연설을 하고 있다. 흑인역사문화박물관은 지난 2012년 2월 공사를 위한 첫 삽을 뜬 지 4년 7개월 만에 이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연합/AP]
 

국립 흑인역사문화박물관이 공식 개관한 가운데 24일(현지시간) 많은 시민들이 워싱턴 기념비 앞마당에 앉아 대형 스크린을 통해 개관식 행사를 지켜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 대통령 부부는 물론 지난 2003년 관련 법안에 처음 서명한 조지 W. 부시(아들 부시) 전 대통령 부부, 진행자 오프라 윈프리 등 유명 인사들이 참석했다. [사진=연합/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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