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오는 24일부터 내달 23일까지 광명 가구거리(광명사거리역~개봉교)에서 ‘2016년 가을 신바람 가구 대축제’를 연다. 이 기간 동안 20~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가구를 구입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이케아 입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업계 중소상인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가구거리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광명시 가구유통사업협동조합 회원 점포를 중심으로 3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광명시 가구유통사업협동조합에서는 축제기간 동안 지속되는 할인혜택을 더욱 많은 시민들이 받을 수 있도록 현수막, 만국기, 가로등 배너를 설치하고 케이블방송과 인터넷 홍보, 전단지 배포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가구업계 불황 극복과 가구거리 활성화를 위한 가구 대축제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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