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기술품질원 김동길·박재훈 연구원, ‘21세기 탁월한 지식인’ 선정

아주경제 박준형 기자 = 군수품 품질보증 업무를 하는 방위사업청 산하 국방기술품질원(기품원) 연구원 2명이 ‘21세기 탁월한 지식인 2000명’에 선정됐다.

기품원은 25일 김동길(35), 박재훈(38) 선임연구원이 세계적 권위의 인명사전인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에서 발간하는 ‘21세기 탁월한 지식인 2000명’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과 박 연구원은 지난해 미국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에 올해 IBC까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2곳에 기록되는 영예를 안았다. 마르퀴즈 후즈 후와 IBC 인명사전은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인명사전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김 연구원은 무기체계 신뢰성 검증을 위한 환경시험기준 연구 및 시험평가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국제학술지 논문 4편,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논문 10여 편, 국내 특허 등록 3건 등 다수의 연구 실적을 인정받았다.

박 연구원은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논문 15편,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논문 14편, 국내 특허 등록 4건, 국제학술지 논문 18편 등 R&D 효율성 평가 및 프로세스 최적화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두 연구원은 IBC 인명사전 등재와 함께 ‘탁월한 과학적 성취에 대한 케임브리지 인증서’(Cambridge Certificate for Outstanding Scientific Achievement)도 받았다.
 

김동길 선임연구원[사진=국방기술품질원 제공]

박재훈 선임연구원[사진=국방기술품질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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