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폭발사고는 부다페스트 중심가의 상점에서 발생했으며, 이 사고로 주변에 있던 경찰관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폭발이 일어난 상점은 비어있었기 때문에 2명 부상을 제외한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폭발 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으며, 테러와의 연관성도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 찰은 부다페스트 중심가인 옥토곤 광장 주변으로 출입통제선을 설치하고 사건이 발생한 주변 주민들에게 대피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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