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청주시 산림과는 23일 옥화자연휴양림에서 담당공무원 및 기간제 근로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휴양림 서비스 개선방안 발굴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지난 7월 22일부터 산림과에서 직영하는 옥화자연 휴양림 운영에 대해 중간점검하고, 대시민 서비스 개선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되었다.
그동안 산림과 직원들이 주말도 반납하고 일·숙직을 하며 겪은 휴양림 운영상의 문제점과 시설 이용객의 불편사항 및 각종 민원처리 사항을 공유하는 열띤 토론을 통해 옥화자연휴양림 이용객에게 한층 더 질 높은 서비스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시설 노후화로 인한 이용객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옥화자연휴양림 편의시설 확충 및 시설보완, 노후시설개선에 확대 투자하고,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민간위탁으로 운영했던 옥화자연휴양림을 산림과 공무원들이 직영하면서 애로사항이 많았는데, 시행착오를 통해 더 나은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산림문화 콘텐츠 개발모색으로 시민들이 건강한 숲을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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