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완구 화합 축제 개최... 국내·외 250개 문구·완구업체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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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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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은 제29회 서울국제문구‧학용‧사무용품종합전시회 및 제32회 서울토이쇼가 오는 10월 6~9일 코엑스 전시관 C홀에서 동시에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250개 문구 및 완구 업체가 참가해 중국, 베트남 등 동남아 등 120여 명의 바이어 유치를 통한 수출촉진과 소비자 홍보를 통한 문구·완구용품의 내수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문구전시회는 모나미, 동아연필, 모닝글로리, 알파 등 주요 문구기업과 싱가폴, 대만, 베트남, 중국 등 해외 6개사가 참가해 판촉, 캐릭터, 가방,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한다.

문구신제품개발 촉진을 위해 개최하는 제22회 신제품경진대회를 통해 IT와 문구를 결합한 자동식 스마트 제품 '로봇 스태플러', 칼날의 각도를 10도로 제작해 손목을 꺾지 않고 자르는 '텐도 커터기', 순수 국산 기술로 개발한 칼날분리 및 교체 수리가 가능한 'EZ전동연필깍이', 지그재그사용 가능 점착강도에 따른 상품차별적용 반투명재질의 신제품 'M포스지' 등 기능과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다양한 신제품이 선보인다.

학생체험관-현장학습체험코너를 마련해 창의교구체험, 종이접기교실, 클레이만들기, 와이어공예만들기 등 현장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단체관람학생 전원에게 문구류를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하며, 바이어초청 매칭 상담회 및 경영자세미나를 개최하여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전시회 마지막 날을 소비자 서비스데이로 지정해 진열상품 50%할인 판매행사를 진행하며 전시 기간 내내 수준 높은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문구조합 관계자는 "전 생산‧유통조합원 제품을 모두 한자리에 전시하고 전국 유명 문구유통업체를 대부분 참가한 이번 전시회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과 문구제품의 신수요 창출과 품질향상, 신제품개발 촉진에 기여해 축제와 화합을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완구전시회는 유아들과 어린이들의 지능과 신체발달을 위한 각종 교육용완구 및 다양한 캐릭터완구들과 해외유명 브랜드 제품들이 전시된다.

'터닝메카드'와 '헬로카봇'의 주인공인 '손오공', 국내 대표여아 완구브랜드 '미미월드', '로보카폴리'와 더불어 프라모델 등 다양한 완구를 선보이고 있는 '아카데미과학', 국내 블록완구의 대명사 '옥스포드'에서 최신 완구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며 어린이들이 손으로 직접 만져보고 놀이할 수 있는 체험의 장도 마련된다.

완구인들의 경영정보제공을 위한 완구 최고경영자 포럼이 개최되며, 국내 어린이용품의 안전시험 검증기관이 참가하여 어린이용품의 안전성과 유해함에 대해 홍보를 펼친다.

또한 부대행사로 키다리삐에로와 페이스페인팅, 경품추첨, 코리아세일 페스타의 일환으로 다양한 완구를 전시장에서 특별할인 판매하는 등 업체별로 부스 마다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선물도 선사한다.

이번 전시회는 10월 5일까지 홈페이지(www.ksic.co.kr / www.sitoy.or.kr) 사전등록 또는 전시회 전문 온라인 앱 '캔고루'를 통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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