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26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21일까지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전국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출품작 접수를 실시한다.
다문화 인식개선과 사회적 관심 유도를 위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다문화교육을 위해 헌신하는 교원 및 다문화교육 지원전문가 등의 사기를 진작하며 학생 및 학부모에게 도움이 되었던 교육 사례를 공유를 목적으로 한다.
영역은 다문화 인식개선(UCC 부문, 포스터 부문)과 다문화 실천사례(교육자료 부문, 교육수기 부문)으로 나뉘며 인식개선 영역은 학생 및 일반인, 실천사례 영역은 교원 및 다문화교육 지원전문가가 참여 가능하다.
접수된 작품은 충남도교육청의 1차 심사를 거쳐 전국 공모대회에 출품할 예정이며 공모전 입상작품은 향후 (가칭)다문화 어울림 축제에서 시상 및 홍보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이태연 학교교육과장은 “충남의 다문화가정 학생은 7141명으로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학생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다문화교육의 실천을 위해 다우리 다문화교육을 전개하고 있다”며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다문화교육 사례가 널리 홍보될 수 있도록 우수한 작품이 자발적으로 접수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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