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사-중구청 2016 ‘희망의 활주로 프로젝트’ 인천유나이티드 프로 축구경기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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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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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와 인천시 중구청(구청장 김홍섭),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박은숙)는 지난 24일 ‘희망의 활주로 프로젝트’ 활동으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프로축구경기를 관람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리적, 경제적 여건상 프로스포츠 관람이 어려운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프로축구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 중구드림스타트센터 아동 50명과 인천공항공사 직원 및 중구청 공무원 20여명이 봉사자로 함께했으며, 차이나타운에서 점심식사 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유나이티드와 수원 삼성과의 경기를 관람하며 아동과 봉사자가 한목소리로 선수들을 응원했다.

인천국제공사-중구청 2016 ‘희망의 활주로 프로젝트’ 인천유나이티드 프로 축구경기 관람[1]



이날 참여 아동 중 50명 중 22명이 선수단 에스코트 키즈로 참여하여 평소 동경하던 선수들과 경기장에 나란히 입장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또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아동 전원에게 인천유나이티드의 유니폼과 함께 동절기 대비 운동복을 선물했다.

이날 참석한 김우빈(가명) 아동은 “선수들이 축구하는 모습을 실제로 가까이서 보니 집에서 TV로 보는 것보다 훨씬 생동감이 넘쳤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관내 아동을 돕기 위해 ‘희망의 활주로 스토리’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SNS 채널로 공유하여 추가적인 후원을 진행할 계획이며, 향 후 분기별로 도움이 필요한 각 지역아동센터 및 지역사회 욕구에 맞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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