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美 LA 시의회 방문 우호 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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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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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의회]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의회 이민근 의장를 비롯, 홍순목 문화복지위원장, 성준모 의원이 최근 미국 LA 시의회를 찾아 우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의원들은 지난 21일(현지시간)으로 제종길 시장, 시 대부해양관광본부·산업지원본부·마이스산업과 관계자 등 시 대표단 일행과 LA 시의회를 찾아 한국계 시의원인 데이비드 류 의원과 양 도시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민근 의장은 “한인 동포들은 특유의 근면성으로 100년이 넘는 이민 역사 동안 미국 사회 여러 분야에 진출하면서 찬란한 성공의 업적을 이뤄냈다”면서 “비록 몸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안산시민들도 미주 한인들의 발전과 활약상에 대해 마음속으로 응원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홍순목 위원장 등도  “동포들께서 한민족으로서 긍지를 가지고 한인 사회를 중심으로 화합해 주길 바란다”며, “이번 방문이 두 도시가 더욱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LA 시의회 측은 이날 환담 후 안산시의원들을 비롯한 시 대표단에게 기관 방문과 협력에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시 대표단은 지난 16~24일까지 7박 8일의 일정으로 미국을 찾아 LA 외에도 샌프란시스코와 몬터레이, 살리나스 시 등을 찾아 도시 재생 부문 선진 사례 탐방과 대부도 지역의 블루 이코노미 시스템 실현 등을 위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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