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연예사이트 피메일퍼스트는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52)와 이혼하면서 조니 뎁으로부터 위로를 받아왔다고 2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2010년 영화 '투어리스트(The Tourist)'에서 상대역으로 공연한 조니 뎁과 꾸준히 교분이 있어왔다.
한 소식통은 조니 뎁이 파경을 맞은 안젤리나 졸리에게 이혼전문 변호사인 로라 왓서를 추천해주었다고 전했다. 로라 왓서는 바로 올해 초 조니 뎁이 앰버 허드와 이혼하면서 고용했던 변호사이다.
한 측근은 영국 더선지 일요판을 통해 "두 사람은 그때('투어리스트' 출연당시)부터 연락을 해 왔다. 조니 뎁이 앰버 허드와 파경에 휘말렸을때도 꾸준히 교신했다"고 말했다.
또한 측근은 "친구들은 졸리와 피트가 결국 화해하지 못하고 이혼까지 맞게 된 데 둘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여러 추측을 할 뿐이다"고 말했다.
한편 졸리아 아버지인 노배우 존 보이트는 "난 딸이 잘 해나가고 있다고 본다. 다만 이 어려운 시기에 아이들이 걱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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