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브래드 피트 이혼에 조니 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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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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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안젤리나 졸리(왼쪽)-조니 뎁(오른쪽) | 영화 '투어리스트' 스틸 컷]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조니 뎁(53)이 안젤리나 졸리(41)에게 이혼전문 변호사를 소개시켜 주고 막후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연예사이트 피메일퍼스트는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52)와 이혼하면서 조니 뎁으로부터 위로를 받아왔다고 2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2010년 영화 '투어리스트(The Tourist)'에서 상대역으로 공연한 조니 뎁과 꾸준히 교분이 있어왔다.

한 소식통은 조니 뎁이 파경을 맞은 안젤리나 졸리에게 이혼전문 변호사인 로라 왓서를 추천해주었다고 전했다.  로라 왓서는 바로 올해 초 조니 뎁이 앰버 허드와 이혼하면서 고용했던 변호사이다.

한 측근은 영국 더선지 일요판을 통해 "두 사람은 그때('투어리스트' 출연당시)부터 연락을 해 왔다. 조니 뎁이 앰버 허드와 파경에 휘말렸을때도 꾸준히 교신했다"고 말했다.

"둘의 밀착이 졸리와 피트의 결별에 어떤 작용을 했는지 그 어떤 혐의는 없다.  그러나 둘은 그때그때 상황에 대해서 얘기해왔다. 졸리는 조니가 자신에게 해준 충고의 원천이 되는 로라 변호사를 결국 고용했다"

또한 측근은 "친구들은 졸리와 피트가 결국 화해하지 못하고 이혼까지 맞게 된 데 둘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여러 추측을 할 뿐이다"고 말했다.

한편 졸리아 아버지인 노배우 존 보이트는 "난 딸이 잘 해나가고 있다고 본다. 다만 이 어려운 시기에 아이들이 걱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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