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 소하2동(동장 조옥순)이 지난 24일 가족사진 찍어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추억쌓기’ 가족사진 행사는 다문화·한부모 가정 등 10가정을 선정해 광명동굴과 업사이클아트센터 관람기회를 제공하고, 행복한 하루를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사진으로 촬영해주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기아자동차 노동조합이 후원하고, 기아초롱회와 시청 사진동호회 회원들이 자원봉사로 함께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모자가정 A씨는 “가족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었는데, 동굴도 관람하고 가족사진도 액자로 간직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유태현 소하2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누리복지협의체 위원들과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기회로 다양한 가구구성원들이 기쁨과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동네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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