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키나와 인근 규모 5 지진..."쓰나미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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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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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일본 오키나와 인근에서 규모 5의 지진이 발생했으나 쓰나미 등의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NHK 등 현지 언론이 26일 보도했다. 

일본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0분께 일본 남부 가고시마현 아마미 지방에서 진도 5 수준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은 인근에 있는 오키나와 근해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은 "진원 깊이는 약 40킬로미터 규모로, 지진 규모는 5.7로 추정된다"며 "쓰나미 등의 피해는 아직 없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가고시마현과 오키나와현 각지에서 각각 1~3 규모의 진동이 느껴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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