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학연구소는 최근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용 글로벌신약으로 개발중인 미분화갑상선암치료제 후보물질을 미국 임상시험대행기관(CRO)업체인 GSG와 미국 GLP기관과의 전임상독성시험, 미국 FDA의 임상시험승인신청(IND) 및 임상1상시험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전통의학연구소는 오는 28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신한금융투자 주최하는 '2016년도 제1회 연구개발중심 우량기업 IR 행사'에 참가,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현황 및 임상시험 등 개발계획에 대한 발표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국적제약회사인 S사, M사 등과 비밀유지계약을 체결, 공동개발, 라이센싱 등 글로벌시장 진출에 대한 가능성도 추진 중이다.
전통의학연구소 관계자는 "오는 10월 주관증권사와 코넥스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라며 "내년 상반기 기술특례심사를 통한 코스닥상장(IPO)을 추진함에 따라 희귀난치성 질환에 특화된 신약개발회사로서의 입지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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