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에미레이트 항공이 유럽·아프리카 39개 도시를 대상으로 10월 3일까지 가을맞이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017년 3월 31일까지 매주 일요일에서 목요일 사이에 인천을 출발하는 비즈니스 클래스 및 2016년 10월 10일부터 2017년 3월 31일까지 인천을 출발하는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프랑스 파리 왕복 노선은 이번 프로모션 내 최저 가격인 75만6000원부터 이용 가능하며, 이 외에도 영국 런던 노선은 93만2000 원, 그리스 아테네 노선 81만50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단, 항공 운임 가격은 항공권 구매시점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영국 런던, 스페인 마드리드 및 바르셀로나, 이탈리아 밀라노, 독일 뮌헨, 모로코 카사블랑카 등 인기 유럽 및 아프리카 여행지가 포함됐으며, 승객들은 에미레이트 항공의 무료 두바이 스톱오버 서비스를 통해 두바이를 경유해 편리한 스톱오버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에미레이트 항공의 마일리지 제도인 스카이워즈는 최근 캐시플러스마일리지 프로그램을 선보인 바 있다. 이는 항공권 구매 시, 현금과 스카이워즈 마일리지를 통합하여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블루·실버·골드·플래티넘 고객 모두를 대상으로 적용되며, 적게는 2000 마일부터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에미레이트 항공 스카이워즈 마일리지 보유 고객들은 노선이나 클래스의 제한 없이 전 좌석 항공권을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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