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이상민-봉태규-성훈, 골목 음악 페스티벌 기획! '싱스트리트' 10월 첫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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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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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골목 음악 페스티벌을 만들기 위해 스타들이 뭉쳤다.

Mnet은 박명수, 이상민, 봉태규, 성훈이 다음 달 말 첫 방송되는 새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싱스트리트'에 출연한다고 26일 밝혔다.

'싱스트리트'는 음악에 푹 빠진 스타들이 평범한 우리 집 앞 골목에서 펼칠 특별한 음악 페스티벌을 기획하는 과정을 담는 리얼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음악으로 똘똘 뭉친 개성 만점 아티스트 세 팀이 EDM, 힙합, 록 등 장르별 독창적인 퍼포먼스를 기획하고 관객들의 평가를 받아 수원 행궁동에서 친근한 '동네 앞마당' 콘셉트의 음악 페스티벌을 열 계획이다.

음악을 하는 예능인이지만 음악을 제대로 보여준 적은 많지 않았던 박명수는 최근 대세 스타이자 'DJ ROI'라는 이름을 갖고 있을 정도로 디제잉에 관심이 많은 대세 배우 성훈과 한 팀을 이뤄 EDM 공연을 기획한다.

뛰어난 입담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이상민은 Mnet '음악의 신2'에서 함께 활약한 래퍼 딘딘과 함께 힙합 팀을 이뤄 팬들과 소통한다. 오랜만에 예능으로 돌아온 봉태규는 최근 각종 밴드 경연에서 우승을 휩쓸고 있는 신인 밴드 로 바이 페퍼스, 트렌디한 R&B 아티스트로 떠오르고 있는 서사무엘과 함께 록, 인디 장르의 팀을 이룬다.

연출을 맡은 김동일 PD는 "개성 넘치는 아티스트들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통해 우리 집 앞마당, 골목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페스티벌을 기획하고 팬들과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한층 더 친근한 면모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고 최근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수원 행궁동의 아름다운 정취도 엿볼 수 있을 것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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