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장배, 명실상부한 최고의 휠체어펜싱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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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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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제1회 세종시장배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를 시작 하기전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 첫 전국대회를 개최한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세종특별자치시장배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제1회 세종시장배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는 올해 최다 선수가 참가한 대회로 운영 및 지원 면에서 최고였다는 평을 들었으며, 참가선수 전원 만족한 대회로 기억에 남았다. 진행과 운영 등 첫 전국대회 개최에 반해 차질 없이 진행되었고, 안전사고에 초점을 두고 진행한 대회만큼 사고 없이 대회가 마무리되어 다가오는 제2회 세종시장배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 개최에 기대감을 갖게 되었다.

지난 24일 개회식이 열리기 전 이벤트경기로 남자 플러레B 결승전에서 충남 유희명 선수는 세종 GKL(그랜드코리아레저)펜싱팀 박천희 선수를 상대로 15대 8로 승리하여 금메달을 획득했다. 비록 준우승을 하였지만 세종 GKL 박천희 선수는 경기를 집중할 수 있는 특유의 쇼맨십을 선보이면서 관중들의 박수를 이끌었다.

이번 대회에 최우수 선수로는 남자부문 전북 진희효 선수, 여자부문 경기 김선미 선수가 선정됐다.

세종 GKL 심재훈 선수는(남, A에뻬) 결승전에서 울산 이동형 선수를 상대로 15대6으로 승리하여 세종시에 첫 금메달을 안겨주었다. 또한 세종 GKL 간판선수 김기홍(남, B에뻬)선수는 4강전에서 안타깝게 패하여 동메달을 획득하였지만, 세종 GKL 선수단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안방에서 열리는 대회만큼 세종 GKL 펜싱팀의 선전과 더불어 지난 24일에 열린 개회식에는 제1회 세종시장배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많은 임원 및 관계자 분들이 참석하여 빛을 내주었다. 또한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세종 203특공부대와 유성선병원 의료진 등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어 대회 운영과 안전에 힘을 실어 주었다.

대한장애인펜싱협회 최충진 회장은 “세종시에서 첫 대회가 열렸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세종특별자치시 이춘희 시장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휠체어펜싱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4일 개회식의 참석한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장(세종특별자치시장)은 “세종 GKL 팀의 선수들이 대단한 실력을 가지고 있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여 휠체어펜싱 매력의 매료되었다. 또한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수준이 높다고 들었다. 선수들 모두 평소 쌓은 경기력을 마음껏 발휘해 주시고 운동을 통해 장애인들이 장애를 딛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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