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의회는 26일 제291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윤리특별위원장에 김복만 의원(금산2)을, 부위원장에 김연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고 밝혔다.
후반기 윤리특위는 총 9명의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1년간 도의원의 윤리 및 자격 심사, 징계에 관한 사항을 심사한다.
김 위원장은 “도민이 어느 때보다 의회와 의원에 대한 높은 도덕성과 윤리, 품위를 요구하고 있다”며 “김영란 법이 시행되는 만큼 도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한 공직자의 상을 정립하겠다”고 했다.
이어 “단순히 윤리심사와 징계심사를 수행하는 활동에서 벗어나 억제·예방하는 사전적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도민의 봉사자로서 도민들이 신뢰하는 의원 상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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