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게임 ‘애니팡’, 2년9개월 만에 최신작 ‘애니팡3’ 출시

선데이토즈, 국내 주요 오픈마켓 통해 27일 정식 출시

'애니팡3' 게임 이미지.[사진= 선데이토즈]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국민게임으로까지 불리는 애니팡이 2년 9개월의 공백을 깨고 최신작 ‘애니팡3’를 내놨다.

선데이토즈는 하반기 기대작 ‘애니팡3 for Kakao’가 국내 주요 오픈마켓에 27일 정식 출시됐다고 밝혔다.

‘애니팡3’는 새로움과 변화, 공감을 화두로 한다. 이번 신작은 기존과 다른 블록 규칙과 캐릭터 중심의 게임 전개, 다중 화면과 기능성 블록 등으로 새로운 애니팡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는 게 선데이토즈 측 설명이다.

특히 세계 명작 동화를 콘셉트로 한 캐릭터 중심의 이야기 전개와 2개 이상의 화면으로 분할된 스테이지, 특수팡 등 ‘애니팡’ 시리즈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요소들은 이용자들의 재미를 더할 콘텐츠로 관심을 모은다.

또한 매칭 퍼즐은 맞추기 어려워야 한다는 기존 관념에 도전장을 낸 ‘애니팡3’의 특수팡 역시 기대를 모으는 대목이다. 회전하는 레이저로 유저가 원하는 직선 방향의 모든 블록을 파괴하는 회전팡, 주위 8개의 블록을 부수는 폭탄팡 등이 기존 퍼즐 게임의 규칙에 도전할 ‘애니팡3’의 새로운 시도다.

여기에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직관적인 게임 규칙과 애니메이션 풍 디자인으로 등장하는 애니팡 캐릭터들은 누구나 공감할 모바일 퍼즐 게임의 대중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애니팡3'의 개발을 맡고 있는 이현우 PD는 “이번 신작은 애니팡에 대한 기대와 퍼즐 게임의 변화, 함께 즐기는 공감대를 담아낸 국민 게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완벽한 서비스와 업데이트로 애니팡3만의 재미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