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파라곤' 분양 ... 23일 개관 견본주택 3만5000여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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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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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3㎡당 평균 분양가 800만원 후반대, 2019년 1월 입주

▲ 세종시 대평동에서 23일 개관한 '세종 파라곤' 견본주택관에는 주말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사진제공 = 동양건설산업)

아주경제 윤소 기자 =동양건설산업이 지난 23일 개관한 '세종 파라곤' 견본주택관에 주말동안 3만5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9월 25일 세종 파라곤은 세종시 1-1생활권 L1블록에 조성되며 전용 59㎡∼125㎡ 규모의 14가지 타입 총 998세대 규모다. 최저 6층, 최고 18층 규모의 19개동으로 구성된다. 특히 타운하우스와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 등이 결합된 유럽풍 프리미엄 복합단지로 인기가 높을것으로 전망한다.

교육여건도 양호하고. 혁신유치원인 두루유치원을 비롯해 두루초, 두루중, 두루고 등 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특목고인 세종국제고와 과학영재예술교도 인접해 있다. 신설된 시영버스 1·2호선 모두 단지 인근에서 출발하고, 광역노선이 인근을 지나간다. 단지 인근의 순환도로를 이용하면 10분 이내에 정부청사로 이동할 수 있으며 국도 1호선도 가까워 대전이나 오송, 천안 등지로 이동이 용이하다.

교통편리도 호재다. KTX가 정차하는 오송역까지는 20분, 내년에 착공 예정인 서울∼세종간 고속화도로가 개통되면 서울까지 70분대에 접근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 관계자는 "이색적인 복합주거단지라는 것과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서울 강남의 고급 아파트 브랜드가 처음으로 진출한다고 하니 많은 관람객이 찾아왔다"며 "특히 녹지율이 높고, 교육 1번가로 부상한 고운동의 마지막 브랜드 아파트라는 것 때문에 실수요자들이 특히 많이 방문한 것 같다"고 말했다.

세종 파라곤은 오는 27∼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내달 7일에 발표하고 12~15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3.3㎡당 평균 분양가는 800만 원 후반대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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