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구 LIG넥스원 대표, ‘2016 자랑스러운 방산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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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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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구 LIG넥스원 대표이사 부회장[사진=LIG넥스원 제공]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이효구 LIG넥스원 대표이사 부회장이 국내 방위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방위산업학회(회장 채우석)가 수여하는 ‘2016 자랑스러운 방산인상’ 중 ‘방산기술상’을 수상했다.

LIG넥스원은 27일 국방부, 방위사업청, 학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방산학회 창립 25주년 기념식 및 자랑스러운 방산인상 시상식’에서 이 부회장이 ‘방산기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2007년 대표이사 취임 후 과감한 연구개발 및 투자를 통해 세계 수준의 무기체계 개발 및 생산에 기여하며 국내 방위산업 발전에 크게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부회장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온 임직원과 관심과 조력을 아끼지 않은 고객이 있었기에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최첨단 국산무기 개발을 통해 자주국방에 기여하는 방산업체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2년 시작해 올해로 5회차를 맞은 ‘자랑스러운 방산인상’은 방위산업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거나 방산관련 학술 및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사들의 공로를 표창하는 자리다. 올해에는 이 부회장을 비롯해 안병길 전 국방부 차관과 서우덕 건국대학교 교수, 신인호 국방일보 기자, 장삼열 국방연구원 연구위원 등 5명이 방위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6 자랑스러운 방산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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