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안양시(시장 이필운) 박달도서관이 28일 ‘시와 음악이 흐르는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인문학콘서트는 문학과 음악의 만남을 주제로 독서지도사의 책이야기, 포크듀오의 기타와 노래, 시낭송가의 시낭송으로 진행된다.
허진욱 독서지도사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인문학콘서트는 박달도서관 자원봉사동아리 ‘행복한 의자나무’의 동요 메들리를 시작으로, 이은이 시낭송 전문가의 사랑이 깊어진다는 것은(유인숙), 행복(유치환), 가을사랑(도종환) 등 5편의 낭송과 포크 듀어 어텀 콜라보의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빗속에서, 서른즈음에, 걱정말아요 그대 등 6곡의 통기타 연주 및 노래를 감상할 수 있다.
유승명 박달도서관장은“이번 인문학콘서트를 통해 시민에게 인문학적 감성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와 음악을 통해 위로와 용기를 얻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문학콘서트는 선착순으로 누구나 입장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안양시 도서관홈페이지(www.anyanglib.or.kr)를 참고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