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온천공원과 서희청소년문화센터 일대에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연다.
체험교실은 안전체험 시설이 없는 지역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선진화를 위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체험교실은 만 5세 이상 미취학아동과 만 13세 미만 초등학생, 학부모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 교통, 자연재난, 사회기반체계, 범죄, 보건안전 등 6개 분야 21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예방사전등록제, 소화기·심폐소생술체험, 승강기 안전체험 등이다.
또 전문인형극단의 어린이 안전공연도 열린다.
첫날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사전신청을 받아 단체참여 형태로 진행된다.
다음달 1일에는 사전신청 없이 보호자를 동반한 어린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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