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공무원, 장애인 불편 몸으로 체험했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9-27 13:5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원경희 여주시장(사진 가운데)이 지난 26일 한글시장에서 시 공무원들과 휄처에를 탄 채 장애인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체크하고 있다.[사진=여주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여주시(시장 원경희) 공무원들이 장애인들의 불편을 직접 몸으로 느끼기 위해 체험에 나섰다.

27일 시에 따르면 원경희 시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과 장애인복지관, 자립생활지원센터 직원 등은 장애인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한글시장과 강변길을 돌며 장애체험을 했다.

이들은 시각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이 돼 도로·보도블럭 상태, 경사로 설치 등을 직접 체험하며 장애인 인식개선과 이동권에 해 관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들은 체험 후 앞으로 장애인시설 개선을 위한 계획을 논의했다.

원 시장은 "장애체험은 담당부서인 사회복지과 뿐만 아니라 장애인 이동권과 관련해 실제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도 함께 참여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장애인에 대한 공무원들의 관심과 지원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