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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참여형 공연 '소년24', 한류 관광객 마음 잡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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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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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24가 27일 오후 서울 중구 BOYS24 Hall에서 열린 '소년24 LIVE CONCERT' 프레스콜에 참석해 멋진공연을 펼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Mnet의 유닛 서바이벌 프로그램 '소년24'를 통해 최종 선발된 28인의 소년들이 1년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27일 서울 중구 BYS24 Hall에서는 '소년24' 28인 멤버들이 총출동한 소년24 라이브 프레스콜이 펼쳐졌다.

소년24 라이브는 브로드웨이식 공연에서 출발, 여기에 아트적인 요소를 가미해 기존의 아이돌 콘서트 그 이상의 무대를 만들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관객들은 BOYS24 Hall의 문이 열리는 순간부터 공연을 경험한다.

미래를 콘셉트로 설계된 BOYS24 Hall의 E-팩토리는 이곳을 찾는 관객들이 본 공연 시작 전부터 공연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한다. 가상 미래 공간을 연상케 하는 신비로운 분위기는 공연에 등장하는 소년들을 판타지적으로 바꾸는 장치로 기능한다.
 

소년24가 27일 오후 서울 중구 BOYS24 Hall에서 열린 '소년24 LIVE CONCERT' 프레스콜에 참석해 멋진공연을 펼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어플리케이션과 연동된 쌍방향 공연이라는 점도 소년24 라이브의 특징이다. 관객들은 전용 앱을 통해 곡의 가사와 외국어 자막을 볼 수 있고 그날 공연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보여준 멤버에게 투표를 할 수 있다. 매 공연마다 톱3에 든 멤버들은 점수를 적립받으며 이는 이후 이들이 정식으로 가요계에 데뷔하는 데 도움을 준다.

CJ E&M 콘서트 사업 본부장 신상화는 "우리 공연(소년24 라이브)이 가지고 있는 가장 재미있는 특징은 휴대전화 앱을 이용해 관객과 공연히 함께 소통한다는 점이다. 관광객들도 공연에 대한 공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한국어, 영어, 일어, 중국어 등 네 개 언어의 자막도 서비스한다"고 설명했다.

일정 공연기간 동안 투표를 통해 정해진 최상위 멤버들은 새로운 유닛으로 재탄생, 본격적인 데뷔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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