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띠프랑스, 개관 8주년 기념 신축 전시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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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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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전시관_메종드마리[사진=쁘띠프랑스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 쁘띠프랑스가 개관 8주년을 맞아 새로운 전시공간 ‘메종 드 마리’ 와 ‘메종 드 장’을 오픈했다.

프랑스 남부지역의 마을을 모티브로 한 이곳은 실제로 프랑스 상류층에서 대물림을 하며 사용되던 가구들로 구성됐다. 특히 프랑스 여인과 청년의 방을 그대로 옮겨놓아 그들의 일상을 그대로 엿볼 수 있도록 했다. 그리하여 전시관의 이름 역시 마리와 장이라고 지어졌다.

프랑스 여인의 방을 그대로 재연해 옳겨놓은 ‘메종 드 마리’의 가구들은 프랑스 상류층에서만 사용됐던 고급가구로 100년이상 3대에 걸쳐 사용되어진 오래된 가구들로 꾸며졌으며 프랑스 청년의 방 ‘메종 드 장’ 역시 프랑스에서 들여온 고가의 가구, 유럽 도자기 명가인 마이센에서 만든 도자기 인형, 프랑스 유명 화가들의 그림 등으로 장식됐다.

쁘띠프랑스는 오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제8회 쁘띠프랑스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공모전은 프랑스 거리를 모티브로 지어진 쁘띠프랑스를 배경으로 어린왕자를 비롯해 다양한 포토존 등에서 찍은 추억이 담긴 사진을 응모하면, 총 110명을 선별해 1등 상금 100만원을 비롯해 쁘띠프랑스 숙박권, 입장권 등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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