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제2회 추경예산 예산결산위원회 심사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의회(의장 소영환) 제205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는 지난 27일 위원장에 이영휘 의원, 부위원장에는 김운남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번 예결위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기획행정위 소속 유선종·이영휘·이윤승 의원, 환경경제위 김경희·선재길 의원, 건설교통위 김운남·임형성 의원, 문화복지위 고은정·이규열 의원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예결위는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거친 추경예산안을 28일까지 심사·의결하고, 의결된 예산안은 29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이번 2016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규모는 당초 예산 1조 6,496억 원보다 1,545억 원이 증가한 1조 8,041억 원 규모로, 일반회계는 904억 원이 증가한 1조 4,154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641억 원이 증가한 3,887억 원이다.

이영휘 위원장은 “이번 추경예산에 대해 적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하여 재정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