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한국자산관리공사와 '공공부실채권 효율적 정리'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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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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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는 27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HUG-KAMCO' 간 공공 부실채권의 효율적 정리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이경열 한국자산관리공사 구조조정본부장과 강병권 주택도시보증공사 관리본부장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UG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는 27일 부산 문현동 소재 HUG 본사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와 공공부실채권의 효율적 정리 및 주택사업자․수요자의 재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 부실채권의 효율적 정리 △주택사업자 및 수요자의 재기지원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등 주택도시기금 채권의 효율적 정리를 위한 방안 모색 등 기타 양 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한 협업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HUG는 2008년 이후 매년 시행중인 부실채권 매각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게 됐다고 HUG 측은 설명했다.

또 이를 인수하는 KAMCO는 HUG 채권을 인수한 후에 재기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개인 연대보증인을 구제하고, 행복잡이 취업 등을 알선함으로써 경제적 재기의 발판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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