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 '누버거버먼 이머징 국공채 플러스 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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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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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자산운용]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삼성자산운용은 이머징국가에서 발행하는 달러표시 통화채권에 투자하는 '삼성 누버거버먼 이머징 국공채 플러스펀드'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펀드는 이날부터 삼성증권, 동부증권 등에서 판매된다.

'삼성 누버거버먼 이머징 국공채 플러스펀드'는 미국 누버거버먼 이머징 채권펀드를 편입하는 재간접 펀드로 아시아, 유럽, 라틴아메리카, 중동아프리카 4개 지역 66개국 달러표시채권에 분산 투자한다.

펀드내 투자비중이 큰 국가로 아르헨티나, 헝가리,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의 국공채 등이 있으며 시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국가 비중을 조절하고 투자 종목을 변경한다.

미국 누버거버먼은 1939년 설립된 글로벌 자산운용사다. 약 278조원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세계 유수의 기관 및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주식 및 채권, 사모펀드, 헤지펀드 등의 다양한 운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머징 시장의 성장률과 인플레이션 등 펀더멘털은 개선되고 있고, 자금유입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A클래스는 선취판매수수료 0.7%이내 총보수 0.73%이다. C클래스의 총보수 1.13%다. 온라인가입도 가능하며 환헷지, 환노출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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