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토, 신곡 '센 척' 쥬스TV서 세로 영상 공개

칸토 '센 척' [사진=쥬스TV]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칸토가 신곡 '센 척'으로 돌아왔다.

27일 오후 쥬스TV는 신곡 '센 척'으로 첫 EP를 발표한 칸토의 세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칸토는 전에 공개됐던 '요즈음'과는 확 달라진 분위기를 선보이며 쌓아온 커리어를 증명이라도 하듯 화려한 래핑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첫 EP임에도 불구하고 곡의 분위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있어 더 눈길을 끌고 있다.

'칸토'의 첫 EP 타이틀로 명명된 '14216'은 지난 2014년부터 지금의 2016년까지 자신이 이번 EP를 준비하며 작업에 매진한 길고 치열했던 2년이라는 시간을 앨범 제목으로 표현한 것이다.

이번 '14216'의 타이틀 곡 '센 척'은 연인에게 버림받아 상처받은 한 남자가 내면의 슬픔과 외로움을 감추려 오히려 '센 척'을 부린다는 내용의 곡으로, 브랜뉴뮤직의 차세대 프로듀서인 '9999'가 프로듀싱을 맡아 최근 핫한 장르로 떠오른 트로피컬 하우스에 힙합을 절묘하게 믹스매치해 완성시켰다. 여기에 대세 싱어송라이터 에디킴이 아직 자신이 한 번도 시도한 적 없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며 피처링으로 참여해 무게감을 실었다.

진정한 뮤지션으로 훌쩍 성장한 칸토의 '센 척'은 쥬스TV 공식 SNS와 국내 유수의 동영상 플랫폼 카카오 TV, 판도라 TV 등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