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공효진 주연 '미씽: 사라진 여자' 11월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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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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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 스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엄지원 공효진 주연의 '미씽: 사라진 여자'가 오는 11월로 개봉을 확정했다.

'미씽: 사라진 여자'는 어느 날 아이와 함께 감쪽같이 사라진 보모, 이름도 나이도 모든 것이 거짓이었던 그녀와 워킹맘이 벌이는 5일간의 추적을 그린 감성 미스터리다.

엄지원은 보모와 함께 하루아침에 사라져 버린 딸을 찾아 나선 워킹맘 지선 역을 맡았다. 아무도 자신을 믿어주지 않는 상황에서 보모의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아이와 함께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 보모는 공효진이 연기한다. 연출은 'ing' '어깨너머의 연인'의 이언희 감독이 맡았다.

11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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