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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청제공]
‘일뜰날’은 북부지역의 대표적 여성 일자리 박람회로, 그동안 경력단절로 다시 일자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여성은 물론, 청년, 중장년 등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뜨거운 호응을 얻어왔다.
구직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군 장병들이 많은 지역적 특성상, 여성뿐만이 아니라 남녀 구직자 모두에게 취업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대상자를 확대했다.
특히, 전문적인 취업 컨설팅 지원을 위해 동두천고용센터, 제대군인지원센터, 경기비정규직지원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 3곳이 참여하기로 했다.
행사장은 현장면접관, 취업지원관, 직업체험관, 여성창업관 등으로 구성된다.
우선, ‘현장면접관’에서는 세일실업, ㈜코업북로지스틱스, ㈜링크일렉트로닉스 등 20여개 업체가 참여해 경리사무원, 생산직, 사회복지사, 총무사무원 등 약 82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 27개의 간접참여 업체에 대해서는 면접지원자에 한해 1차 서류전형 실시 후 인사담당자와 면접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취업지원관’에서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직업적성검사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직업체험관’에서는 실버건강관리사, 진로독서코디네이터, 아로마테라피스트 등 유망 직종을 소개한다.
‘여성창업관’에서는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창업컨설팅을 지원하며, 북부지역 여성 초기 창업업체의 제품들을 판매·홍보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이력서 사진촬영, 컬러진단 및 면접메이크업, 취업타로 등 각종 부대행사도 열린다.
김대경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는 연천 일자리센터와 협력해 보다 많은 구직자들이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면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구직자들이 취업의 희망을 실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북부여성비전센터 취업지원팀(031-8008-8075), 연천군 일자리센터(031-839-2979), 연천군 복지지원과(031-835-2622)로 문의하면 참여업체와 채용직종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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