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연결의 파트너’ 캠페인 28일 론칭...5주간 페이스북 응원 이벤트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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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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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SK텔레콤은 기업브랜드 캠페인 ‘연결의 힘’ 네번째 프로젝트 ‘연결의 파트너’를 론칭하고, 그 첫 이야기를 담은 광고 ‘시각장애인 스키 편’을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연결의 힘은 단순히 물리적으로 사람을 연결하는 통신 서비스를 뛰어넘는 새로운 연결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해 5월 SK텔레콤이 선보인 캠페인이다. 연결의 파트너는 ‘연결의 무전여행’, ‘연결의 신곡발표’, ‘연결의 토닥토닥’에 이은 네번째 프로젝트로, 서로 간의 연결을 통해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꿔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날 공개된 시각장애인 스키 편은 시각장애인 알파인스키 부문 국가대표 양재림 선수와 가이드 러너 고운소리 선수의 파트너십을 조명한다. 경기장의 깃대조차 잘 보이지 않는 시각장애인 선수가 오직 가이드 러너의 목소리만 믿고 시속 100km에 가까운 속도로 달린다는 내용을 담았다. SK텔레콤은 이들의 연결을 응원하기 위해 대한장애인스키협회와 소속 선수들을 후원한다.

내달 4일 공개될 두번째 광고 ‘불펜포수 편’은 공식 선수는 아니지만 팀에 없어선 안 될 훈련 파트너인 불펜포수의 이야기를 전한다. 8년간 묵묵히 투수들의 훈련 파트너로 땀 흘린 SK와이번스의 이석모 불펜포수와 소속 선수 간의 연결에 주목했다. SK텔레콤은 지난 6일 이석모 불펜포수를 SK행복드림구장 그라운드로 불러 관중에 소개하고 황금색 포수 미트를 선물하며 그의 1000 경기 출장을 축하했다.

SK텔레콤은 TV 광고 외에 주인공들의 사연을 상세히 담은 바이럴(viral) 영상과 응원 이벤트도 준비했다. 바이럴 영상은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며, 선수들에게 응원 댓글을 남겨준 고객에게 경품을 나눠주는 응원 이벤트는 캠페인 기간 5주간 페이스북 ‘연결의 힘’ 페이지에서 시행된다.

윤용철 SK텔레콤 PR실장은 “이번엔 ‘연결의 파트너’를 통해 진실한 연결이 만들어가는 꿈과 희망의 이야기를 소개하고자 한다”며 “서로가 있어 더 행복한 사람들의 이야기로 곁에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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