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동부대우전자가 클라쎄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하고, 10월부터 김치냉장고 성수기 시장 공략에 나선다.
동부대우전자는 초절전 스마트 냉각시스템과 김치 맛을 오래 유지하는 스마트 명인비법을 적용한 2017년형 클라쎄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5개 모델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월간 소비전력량 13.9㎾h로 300ℓ대 1등급 제품 중 최저소비전력을 구현했다.
소비전력을 줄이고자 사용패턴에 맞춰 컴프레서 작동시간을 최소화하고 각종 센서로 최적의 절전 냉각시스템을 갖췄다. 스마트 냉각시스템은 온도 편차를 0.1℃ 이내로 줄여 최상의 김치 맛을 유지하게 했다.
스마트 명인비법은 김치의 군내를 없애는 예비숙성과 유산균 활동을 배가하는 저온숙성, 김치 맛을 변질시키는 부패균 활동을 억제하는 급속냉각 후 자동보관으로 이어지는 코스로 옛 명인의 김치 맛을 재현한 기능이다.
명인비법 버튼을 클릭하면 김장 김치에 최적화한 숙성코스가 3일간 진행된다.
김치를 꺼낼 때 냉기유출을 막고자 스마트 냉기커버를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제품 하실에는 20kg의 쌀 보관 용기와 최대 7개의 음료 캔을 보관할 수 있는 스마트 케이스 공간을 별도로 뒀다.
신제품 가격은 140만~160만 원 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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