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제공]
시는 올해 전기자동차 15대를 민간 보급하고 있으며 지난 달 1일자로 보급 대상자 15명을 선정 완료했으나 충전기 설치 등의 문제로 4명의 선정자가 보급사업 신청을 취소했다.
이에 공고일 이전 고양시에 주소를 둔 시민과 기업, 법인,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보급 대상자 4명을 추가 공모한다.
지원 기준은 전기자동차 구입비 1,900만원과 400만원 이내의 충전기 1대 설치비용이다.
신청은 전기자동차 구입 차종 및 충전기 종류를 결정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고양시 환경친화사업소 환경보호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고양시 환경보호과(031-8075-2655)로 문의하면 된다.
시 환경보호과장은 “대기오염물질 발생이 없는 전기자동차 보급의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 및 공영주차장 등에 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현재 개인 완속충전기 외 고양시 관내 설치된 전기자동차 충전기는 모두 27기로 공공용 급속충전기 6기와 민간에서 운용되는 급속·완속충전기 21기가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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