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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16년 지역희망박람회'에 울산전시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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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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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시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6년 지역희망박람회'에 울산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역발전위원회와 17개 시·도, 산업통상자원부 등 10개 관계부처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한 이 박람회는 국내 최대의 지역발전 종합행사로 꼽힌다.

이번 행사에선 주민행복 성과 및 성공사례 소개와 함께 전시회(지역관, 부처관, 특별관, 체험관), 일자리박람회, 콘퍼런스, 우수사례 발표회, 지역나눔마켓 행사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 '다시 뛰는 울산경제, 함께 만드는 창조도시'라는 주제로 일자리 창출, 창조경제, 주민행복 등 4가지 테마로 전시관을 운영한다.

핵심 전시 콘텐츠는 울산의 미래전략산업으로 키우고 있는 '3D 프린팅 산업'과 밀양과 함께 지역 간 선도협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게놈기반 바이오메디컬산업'이다.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 분야에선 '울산청년 CEO 육성사업'을 통해 창업으로 이어진 사례와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을 받아 사업화에 성공한 중소업체의 제품 등을 다양하게 전시한다.

주민행복 분야에선 지역 내 주민 삶의 질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장생포 새뜰마을사업'을 소개한다.

김기현 시장은 "창조도시 울산의 저력과 그동안의 성과를 잘 보여 줄 기회로 여기고 다양한 전시콘텐츠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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