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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일자리 창출에 앞장 ‘금탑산업훈장’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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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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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년간 노사 무분규 달성 등 높은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고용 창출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이태종 ㈜한화 대표이사는 지난 28일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펼쳐진 ‘2016년도 일자리 창출 유공자 정부포상’시상식에서 일자리 창출 유공 분야‘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금탑산업훈장은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격이 높은 정부포상으로 이 대표는 국가 방위산업 발전에 기여하며 신규 일자리 창출, 협력적 노사문화 구축,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훈자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 29년간 노사 무분규를 달성하며 신뢰높은 노사관계를 유지해왔고, 이를 통해 적극적인 고용을 창출하며 정부의 고용정책에 적극 동참한 점이 인정됐기 때문이다.

㈜한화는 그동안 방산 및 기계부문의 지속적인 사업확대로 꾸준히 신규 인원을 고용해 왔다. 지난 3월에는 2013년 12월말 대비 17%의 고용 증가율을 달성했으며, 올해 1월부터는 임금피크제를 도입,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신규채용 여력을 확보했다.

작년 12월에는 국방부와 우수 기능인력 확보를 위해 군 특성화고 출신 인력 채용 협약도 체결하면서 청년실업 해소 정책 기조에 부응하기도 했다.

채용시에도 능력 중심의 인재 선발을 통해 취업지원자들의 부담을 상당 부분 해소했다. 2014년 상반기부터는 직무단위로 대졸 신입사원 채용방식을 변경, 근무지역 및 세부 직무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불필요한 스펙 쌓기의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는 지원자의 구직준비 부담 감소를 위해 인적성검사를 폐지하면서 ㈜한화의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1차면접(직무역량면접), 2차면접(인성면접)의 3단계로 간소화되기도 했다.

2010년부터는 천안함 유가족 채용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일자리 마련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화는 유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유가족 채용을 시작했으며, 한화그룹은 지금까지 총 19명의 유가족을 채용했고 그 중 13명은 현재 ㈜한화에서 근무하고 있다.

협력사와는 실질적인 역량 향상에 초점을 맞춘 상생 경영활동을 활발히 펼쳐 나가고 있다. 특히 협력사의 생산성 강화를 위해 협력사 대상 직무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연 3회 실시하며 원가, 생산, 품질관리 분야에 있어 한층 강화된 직무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하고 있다.

또한, ㈜한화 각 분야 전문가가 협력사를 방문해 생산공정간의 취약부분을 상담하고, 해당분야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공정개선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우수 협력사 시상식 및 간담회를 통해 인센티브 지급 등 격려를 아끼지 않음으로써 협력사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부분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태종 대표는 수상소감을 통해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과 우수인재 채용은 기업과 국가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한다고 생각한다”며 “아울러 ㈜한화는 앞으로도 좋은 제품을 가지고 탁월하게 운영되는 강한 회사, 구성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좋은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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