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 미사2동 맞춤형복지팀이 지난 26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부터 발굴된 위기 가구에 대한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생계가 어려워 아파트 관리비가 3개월 이상 연체된 가구 중 한부모가족·차상위계층 가구에 대한 사례관리 대상자 선정방법, 서비스 연계를 통한 지원등을 심도 있게 토의하여 자립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미사2동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8월 19일 신설돼 동 복지허브화를 통해 사회복지 통합신청 및 관리, 복지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복지상담, 통합사례관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등을 추진하고 있다.
박진호 미사2동장은 “앞으로 미사2동은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취약계층의 대상자별 욕구에 따른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간조직과 자원을 활용, 사각지대를 찾아내고 지원함으로써, 미사2동 주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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