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 음식물처리장이 악취 제로화로 운영한다.
안산시 음식물처리장은 시설규모 일일 200톤으로 전량 퇴비화를 통해 지역 농가에 무상으로 보급하고 있으나 폐수처리 및 퇴비화를 위한 발효(후숙) 과정에서 악취가 발생해왔다.
이에 유분회수시설 설치, 악취방지시설 증설(1,000㎥/분→3,000㎥/분) 등 처리방법을 변경, 악취를 잡기 위한 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날 방문은 수원·평택시의 음식물처리장 퇴비화, 사료화 사업장 2곳에서 악취방지시설의 최적의 안정적 운영방안과 합리·실용적으로 음식물을 처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 퇴비화, 사료화 등 종합적인 기술검토와 함께 경제적인 측면을 감안, 음식물처리장의 악취 제로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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