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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중학생 3000명과 자유학기제 맞춤형 교육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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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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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수원에 위치한 전자산업사 박물관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에서 실시되는 '2016 글로벌 퓨처 라이트 포럼' 에 참가한 중학생들이 한재권 박사에게 로봇과 혁신을 주제로 한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삼성전자는 28~29일 전국 51개 중학교 30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016 글로벌 퓨처 라이트 유스 포럼'을 진행한다.

서울 삼성전자 브랜드 홍보관 '삼성 딜라이트'와 수원 전자산업사 박물관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S/I/M)'에서 진행되는 이 포럼은 IT 체험과 교육, 산업 현장 견학 등 진로 탐색을 위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국립 과천과학관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한다.

포럼은 이틀간 삼성전자 임직원 강의와 멘토링, 반도체 교실, VR 영상제작, 코딩·IoT 교육 등 총 37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고 이 중 선택해서 참여할 수 있다.

포럼에 참석하는 학생들은 삼성 딜라이트와 S/I/M 외에도 국립 과천과학관 무한상상실에서 3D 프린팅과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경기도 화성 삼성전자 나노시티를 방문해 반도체 생산 라인도 둘러볼 수 있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남진로직업체험센터에서 진로 상담이 실시되고 과천과학관에서는 과학 원리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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