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카니예도 이혼?…카다시안, 이혼변호사 만나자 카니예 '공황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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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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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킴 카다시안(왼쪽), 카니예 웨스트(인스타그램)]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이혼중인 가운데, 킴 카다시안과 카니예 웨스트 부부도 그 전철을 밟을까 주목되고 있다. 

래퍼 카니예 웨스트(39)가 세기의 글래머 아내 킴 카다시안(35)이 이혼 변호사를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공황상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美 연예사이트 레이더온라인은 카니예가 자존심을 완전히 제껴 두고 아내 킴 카다시안에게 자신과의 결혼생활에서 나가지 말도록 싹싹 빌고 있다고 27일(현지 시간) 단독 보도했다.

가족중 한 내부자는 "지난 수개월간 둘은 서로의 목을 겨누고 싸우며 냉전중이라는 사실은 비밀이 아니다"며 "최근 완전히 망친 뉴욕 패션쇼 이래 둘이 같이 나다닌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또 "카니예는 킴이 아이들과 나가 자신과 떨어져 있을때면 지옥같은 비참함을 느낀다"며 "그럴때마다 매시간 킴에게 자기도 데려가 달라고 전화하고 문자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아주 드물게 킴은 답신을 한다는 것.

이같이 카니예 웨스트가 겸손해지고 안달 난 이유중 하나는 '결혼생활 끝장'이라는 속삭임이 점점 큰소리로 들려오기 때문.  측근은 "킴 카다시안이 최근 이혼 전문 변호사를 만나 상담하고 다닌다는 얘기를 카니예가 들었다.  카니예는 킴이 조만간 이혼장을 던질까봐 완전 공황상태다"고 전했다.

킴 카다시안은 지난 2014년 래퍼 카니예 웨스트와 결혼, 딸 노스 웨스트와 아들 세인트 웨스트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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