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 29일 '직장인의 날' 실시...박희본 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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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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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두산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은 두산베어스가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두산은 “29일 잠실에서 열리는 넥센과의 홈경기에 '직장인의 날-퇴근 후 야구장으로!'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8일 전했다.

매월 특정 요일에 실시하는 ‘직장인의 날’은 베어스를 사랑하는 직장인을 위한 맞춤형 마케팅의 일환이다.

두산베어스는 이날 직장인 팬 대상으로 야구장 입장 시 응모함에 명함을 넣은 직장인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선물하는 명함 추첨 행사를 실시한다. 당첨을 통해 선정된 직장인 팬들에게는 씰리침대 퀸사이즈 매트리스(1명), 한국타이어 교환권(1명), 워크숍용 호텔조인 30만원 상품권(1명), 회식용 ‘드마리스’ 10인 식사권(2명), 두타 10만원 상품권(10명)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5회말 종료 후에는 직장인 대상으로 응원단상에서 ‘쌤소나이트와 함께 하는 맥주 빨리 마시기’ 이벤트를 실시, 1등을 차지한 팀 전원에게 ‘쌤소나이트’ 브리프케이스를 선물로 제공한다.

직장인 단체 입장권 문의나 신청은 이메일(wisejun@doosan.com)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직장인 단체 환영 메시지를 야구장 전광판을 통해 표출하고자 하는 단체는 이메일(soweto@doosan.com / 단, 선착순 20개 단체에 한함)로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한편 이날 경기에 앞서 평소 두산베어스의 열혈 팬으로 잘 알려져 있는 여배우 박희본이 마운드에 올라 승리를 기원하는 실구를 펼친다.

지난 2001년 걸그룹 '밀크'로 연예계에 데뷔한 박희본은 이후 연기자로 변신해 올해 웹드라마 ‘출출한 여자 시즌2’를 비롯해 여러 TV 드라마와 영화 작품에 출연해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여 왔다. 한편 박희본은 올해 6월 자신이 주인공으로 출연한 ‘출출한 여자 시즌 2’를 연출한 윤세영 감독과 백년가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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