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수석은 이날 아주경제 GGGF에 참석해 축사에서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한국의 창조경제를 G20이 추구해야 할 포용적 혁신의 새로운 모델로 제시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며 “창조경제는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에게나 성공의 문을 열어준다는 측면에서 G20의 포용적 성장과도 궤를 같이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3년 간 전국 17개 지역에 설치된 창조경제센터를 중심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그리고 대기업 지원이 유기적으로 결합되면서 지난해 신설법인수가 9만개를 돌파했고, 벤처투자 규모도 2조원이 넘었다”며 “브라질과 사우디 등에 창조경제혁신센터 모델이 수출됐고 여타 개도국들이 한국의 창조경제를 벤치마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 수석은 “오늘 포럼이 한중일 新 삼국지 시대에 요구되는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 및 창조혁신 비전을 공유하고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