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제18호 태풍 차바의 위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9일 오전 3시 태풍 차바는 괌 북쪽 120㎞ 부근 해상까지 이동한 상태다.
이후 태풍 차바는 30일에는 괌 서북서쪽 570㎞ 부근까지 이동하며, 내달 1일과 2일에는 일본 오키나와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예정이다. 이 상태로라면 한반도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진다.
이날 전국이 선선한 가운데 남해안에는 오후 가끔 비가 내리고, 제주도는 밤까지 비가 오겠다. 강원산간과 전북 경상도는 아침까지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19~25도 어제와 비슷하겠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