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가을시즌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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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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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재)한국방문위원회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재)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가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남상만)와 함께 이달 30일부터 10월 7일까지를 ‘2016 가을시즌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으로 지정하고 종로, 명동, 동대문, 이태원, 강남 등 8개 관광특구지역에서 환대센터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환대주간 개막식은 29일 오후 2시 소공동 롯데타운 1층(스타애비뉴)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롯데면세점 모델 슈퍼주니어와 트와이스가 참여할 예정이다. 

환대주간에는 8개 지역(종로청계, 명동, 남대문, 동대문, 이태원, 강남, 홍대, 신촌) 환대센터에서 통역 서비스(영/중/일)를 운영한다.

부스를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기차기, 공기놀이, 팔씨름 등 전통놀이 등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태권도 퍼포먼스, K팝 커버댄스, 전통 타악 공연 등 내, 외국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거리 공연을 펼치고 정화예술대학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뷰티 클래스도 진행한다.

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은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에 운영하는 환대센터를 통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좀 더 편리하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K스마일 캠페인 등 친절문화에 힘 써 외국인이 다시 찾고 싶은 한국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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