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실시간 운영 인텔리전스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인 스플렁크는 27일(현지시간) 개최 된 ‘스플렁크 세계 사용자 컨퍼런스 2016’에서 자사 솔루션의 새로운 버전을 공개했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솔루션은 스플렁크 엔터프라이즈, 스플렁크 IT 서비스 인텔리전스(ITSI), 스플렁크 엔터프라이즈 시큐리티(ES), 그리고 스플렁크 행동 분석(UBA)이다.
스플렁크는 고객사가 머신 러닝을 활용해 더욱 빠르고 쉽게 머신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각 솔루션을 업데이트했다. 머신 러닝은 스플렁크 솔루션의 핵심 역량으로써 예측 분석을 기반으로 IT, 보안 및 기업 운영의 최적화를 지원한다.
더그 메리트 스플렁크 CEO는 “기업들은 머신 러닝을 기반의 디지털 변혁에 맞춰 빠르게 운영 방식을 개선하고 있다”며 “머신 러닝은 고객사들이 머신 데이터를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디지털 변혁 시대에 더욱 많은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용 머신 데이터 패브릭은 기업이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 관리 및 이해하는 과정의 핵심이다. 현재 뒷받침하기 위한 엔드투엔드(end-to-end) 분석 플랫폼을 제공하며 생태계를 지원하는 기업은 스플렁크가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브라이언 엘리슨 인튜이트 부사장 겸 최고 아키텍트는 “인튜이트는 지난 30년 동안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으며, 스플렁크 솔루션은 최근 10여 년 동안 성장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았다”며 “수백 명의 인튜이트 임직원은 매일 복잡한 IT, 보안 및 비즈니스 도전 과제를 스플렁크 솔루션을 통해 해결하고 있다. 머신 러닝 기술의 활용은 스플렁크 플랫폼을 더욱 강화할 것이며, 이는 인튜이트의 임직원과 고객들에게 높은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플렁크 엔터프라이즈와 스플렁크 클라우드는 더욱 빠르고 쉽게 머신 데이터의 가치를 극대화하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새롭게 발표된 스플렁크 엔터프라이즈 6.5와 스플렁크 클라우드는 고급 애널리틱스 기능에 기반을 둔 머신 러닝 역량, 향상된 사용자 인터페이스 및 온프레미스 총소유비용 절감 등과 같은 이점을 제공한다.
스플렁클 플랫폼에서 구동되는 스플렁크 ITSI 2.4는 머신 러닝 기반의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기업이 빠르게 특정 문제의 근원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강구하도록 돕는다. 또한, 특정 문제에 대한 조사와 후속 작업을 간소화해 해결책을 찾기까지의 평균 시간을 단축한다.
더불어, 스프렁크는 스플렁크 ES 및 스플렁크UBA의 새로운 버전을 통해 보안 및 분석 역량을 향상시켰다. 스플렁크ES 4.4는 검색, 공유 및 대응을 자동화하는 공용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다수의 벤더를 더욱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스플렁크 UBA 3.0은 새로운 머신 러닝 모델 및 추가적인 데이터 소스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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