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오비맥주는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과 함께 어린이 방과후 돌봄 시설 개선을 위한 '해피 라이브러리' 사업을 벌인다.
이를 위해 서면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서울·광주·충북 청주 소재 지역아동센터 3곳을 우선 선정, 교육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교육 기자재와 권장 도서를 지원하는 등 전반적인 교육 환경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아동센터는 서울 '푸른공부방 지역아동센터', 광주 '민들레 지역아동센터', 충북 청주 '청주푸른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이다. 이들 시설은 개보수를 통해 해피 라이브러리로 재탄생하게 된다.
해피 라이브러리 프로젝트는 오비맥주가 돌봄이 필요한 지역 아동들의 방과후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전국 각 지역의 낙후된 지역아동센터를 최신 시설로 새단장해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맞벌이 부부나 조손 가정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이 쾌적한 학습시설에서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일이 이번 캠페인의 취지"라며 "대상 아동들은 물론 지역사회까지 건강하게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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