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양지향교서 공자탄생 2567년 석전대제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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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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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용인시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용인시는 지난 27일 처인구 양지면에 위치한 양지향교서 공자탄생 2567년을 맞아 지역 유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성선과 선현의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문묘에 배향된 옛 성현들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는 전통의식이다. 이번 석전대제는 향교내 대성전 및 명륜당에서 치러졌으며, 관내 초등학생 40명도 참석했다.

조선 중종 18년(1523)에 지어진 양지향교는 지난 1983년 경기도문화재자료 제23호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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