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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봉 NH농협은행 부행장(오른쪽)과 백기승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이 핀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NH농협은행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NH농협은행은 지난 28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핀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핀테크 서비스 개발을 위한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개발 및 활용 선도, 기술 및 서비스 보안 등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특히 핀테크 관련 기업 및 스타트업 발굴·육성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농협은행의 'NH핀테크 혁신센터'와 KISA의 '핀테크 보안·인증기술 지원센터'는 핀테크 스타트업이 금융API를 이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소비자 중심의 보안 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NH핀테크 오픈플랫폼 이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공식 홈페이지(https://nhfintech.nonghyup.com)나 전용 콜센터(02-392-0746)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농협은행 스마트금융부 관계자는 "국내 핀테크 기업들이 아이디어를 실체화하고 사업화하는 데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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