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향후 인공위성 및 인공위성부품 제조 사업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AP우주항공의 인공위성부품 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AP위성통신의 해외영업망을 활용하여 중동, 중국, 싱가폴 등 글로벌 사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AP위성통신은 존속하고 AP우주항공은 소멸되는 형태로, 양사는 오는 11월 1일을 기준으로 합병할 예정이다. 합병으로 인하여 AP위성통신 주식회사가 발행할 신주는 1,917,064주로, 이는 11월 10일 상장된다.
AP위성통신AP우주항공 류장수 회장은 “이번 합병을 기반으로 글로벌 인공위성 제작 시장에 진출하겠다”며, “경영 효율성 증대와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도 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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