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등,'부울경 핀테크 서비스 콘테스트' 열어

부울경 핀테크 서비스 콘테스트가 12월 2일 열리며, 참가자 신청을 받고 있다.[사진=부산시]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금융권 공동 핀테크 오픈플랫폼을 활용해 지역의 핀테크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부산시,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코스콤, BNK부산은행 5개 기관 공동 주최하고, 부산대학교와 (사)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 주관으로 ‘부울경 핀테크 서비스 콘테스트’가 열린다.

이번 콘테스트는 지난 8월 코스콤과 금융결제원에서 구축한 금융권 공동 핀테크 오픈플랫폼을 기반으로 핀테크 관련 정보기술, 창업아이템, 산업화 기술에 대한 아이디어를 주제로 한다.

참가신청은 부울경 소재 대학교와 소속 대학생·대학원생, 부울경 지역에서 창업하려는 예비창업자, 부울경 소재 ICT 기업에 한해 가능하다.

참가 접수기간은 10월 7일부터 11월 18일까지이며, (사)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 홈페이지(www.finpc.org)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서류심사 등을 통과한 팀에 한해 12월 2일 최종 발표심사를 진행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총 6팀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최종 선정된 6팀에게는 시상품과 투자·인큐베이팅․협력사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리고 콘테스트에 앞서 금융권 공동 오픈플랫폼 무료 교육을 10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산대학교(6공학관)에서 진행한다. 교육 신청은 10월 5일까지 진흥센터 홈페이지(www.finpc.org)를 통해할 수 있다.